노션의 창업가인 아이반 자오의 인터뷰에서 영감을 어디서 받냐는 질문에 다른 도메인에서의 영감이 디자인하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다. 특히나 자연의 복잡한 시스템이 어떻게 일체화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거기서 훔쳐올 것들과 규칙들을 발견해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나 Ai의 등장으로 인해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이 모호한 시기인만큼 더더욱 네것, 내것이 흐려지고 있고 그로 인해 창작물에 대한 권리와 경계는 더욱 민감하게 다뤄질 것이다. 이로 인해 디자이너는 본인만의 영감을 원천을 갖는 게 중요하고 그것은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선 안될 것이다.
'색 잘쓰는 디자이너' 이 책은 자연물로부터 어떻게 영감을 받을 수 있는데? 라는 답변을 나름의 활용방안으로 해소할 수 있게 알려주는 책이었다.
책에서 사용된 사진과 컬러값을 보면서 다른 도메인, 다른 자료에서 이런 방식으로 가져오면 되겠다란 인사이트를 알려주고 자주 두고 보며 컬러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책에서 사용된 사진은 주로 일본의 삶과 풍경이 많이 담겨있는 만큼 한국의 풍경과 자연물이 담긴 사진으로부터 동일한 방식으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특징이 도드라지듯 예쁜 풍경이 정말 많으니까 말이다)
(해당 게시물은 이지스 퍼블리싱의 서평단 선정으로 인해 발간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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